해상에는 수많은 종류, 선질, 크기, 속력이 다양한 선박이 항행을 하게 되는데 과연 '안전한 속력'이 과연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도로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속도제한이 있는데 바다에서는 혹은 강에서는 어느정도 노트(Knot)로 달려야 안전한지 살펴보도록 한다.
1. '안전한 속력' (해사안전법 제64조)
1) '안전한 속력'의 의의
모든 시계에서 요구되는 '안전한 속력'은
-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동작을 취할 수 있는 속력이다.
- 당시의 상황에 알맞은 거리에서 선박을 멈출수 있는 속력이다.
- 모든 선박은 언제나 안전한 속력을 지켜야 한다.
2) '안전한 속력'을 요구하는 이유
선박의 충돌방지 및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3) 안전한 속력을 결정할 때 고려사항
- 시계의 상태 즉 서로 시계 내에 있는지, 제한된 시계에 있는지, 무중 상태인지를 살펴야 한다.
- 어선, 선박의 집중 등 해상교통량의 밀도를 살펴야 한다.
- 선박의 정지거리, 선회성능, 그밖의 조종 성능에 따라 안전한 속력이 달라질 것이다.
- 야간의 경우 항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빛의 유무도 살펴야 한다.
- 바람, 해면 및 조류의 상태와 항행장애물의 근접상태도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다.
- 선박의 흘수와 수심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 레이더의 특성 및 성능은 안전한 속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해면 상태, 기상, 그 밖의 장애요인이 레이더 탐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
- 레이더로 탐지한 선박의 수, 위치 및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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